주요 외신들이 올해 골프계에서 벌어질 사건을 예측하는 기사들을 내놨다.
USA투데이는 1일 올해 마스터스 우승 1순위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2순위로 타이거 우즈(미국)를 들었다. US오픈은 루크 도널드(영국·사진), 브리티시오픈은 매킬로이, PGA챔피언십은 제이슨 더프너(미국)가 각각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여자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은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LPGA챔피언십은 청야니(대만), US여자오픈은 폴라 크리머(미국), 브리티시여자오픈은 최나연(26·SK텔레콤)이 각각 우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처음 메이저대회로 편입된 에비앙마스터스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가져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CBS스포츠는 1996년 마스터스에서 닉 팔도(영국)가 우승한 이후 17년 만에 영국 선수가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할 것이라며 후보로 도널드, 이안 풀터, 저스틴 로즈, 리 웨스트우드를 뽑았다. 이어 4개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첫 메이저 챔프가 탄생할 것으로 봤으며 애덤 스콧(호주)이 그 주인공 가운데 한 명이라고 전망했다.
상금왕은 더스틴 존슨(미국), 올해의 신인상은 피터 핸슨(미국)이 각각 차지할 것으로 점찍었다. 통산 10승을 채울 선수들로는 잭 존슨(9승), 최경주(9승), 세르히오 가르시아(8승), 스콧(8승)을 거론했다. 우즈는 지난 연말에 스윙 코치 션 폴리를 해고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BBC는 마스터스에서 매킬로이와 우즈가 2라운드까지 공동선두를 유지하지만 우즈는 3라운드에서 74타를 쳐 우승경쟁에서 탈락할 것이고, 매킬로이는 새로운 나이키 볼에 적응하지 못해 쇼트게임에서 애를 먹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널드가 매킬로이를 제치고 마스터스에서 자신의 첫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역시 무관의 제왕인 웨스트우드도 US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 정상에 설 것으로 내다봤고, 로즈는 우즈와 매킬로이를 꺾고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한다고 예상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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