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이홍기 가사 실수가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12월31일 MBC일산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2012 가요대제전’에는 2012년을 빛낸 가수들이 출연한 가운데 꽃미남 밴드 FT아일랜드가 같은 소속사 가수 씨엔블루, 주니엘과 특별한 무대를 펼쳤다.
이날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주니엘은 걸의 ‘아스피린’, 이승환의 ‘덩크슛’, DJ DOC의 ‘머피의 법칙’을 편곡해 기존에 노래와 또 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하지만 이홍기가 ‘머피에 법칙’을 부르던 도중 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범해 옥에 티로 남았다.
당시 이홍기는 자신의 가사 실수에 눈을 감으며 다시금 가사를 생각해보려 했지만 끝내 기억나지 않은 듯 민망한 웃음을 지으며 무대를 마쳤다.
이홍기 가사 실수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홍기 가사 실수 대박이네!”, “준비가 완벽하지 못했기 때문에 인 것 같다. 가수가 가사를 잊어버리다니!”, “이홍기 가사 실수 이제는 실수하면 아니되오!”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FT아일랜드는 2012년 1월 ‘지독하게’와 9월 ‘좋겠어’ 두 곡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사진출처: MBC ‘2012 가요대제전 방송캡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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