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윤오 연구원은 "동원산업의 2012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8%와 56.3% 늘어날 것"이라며 "어가가 하락했지만 어획량이 증가해 전사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보이고 수산 가공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는 그룹의 역량 결집에 힘입어 경영 효율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1.6% 증가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특히 "어가 반등 시기를 앞두고 있어 투자 모멘텀(동력)이 되살아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최근 3개월간 동원산업 주가는 4.8% 내렸는데 이는 탄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계절적인 어가 하락에 기인한 것"이라며 "그러나 1월 어가는 반등이 가능해 보인다는 점에서 투자 심리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도 7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이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원양어업과 수산 가공업을 동시에 영위하는 동원산업은 중장기 어가 상승, 그룹의 풍부한 경영 노하우, 내부 수직계열화 확대로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수직계열화 확대는 1차 산업에서 2차 산업으로 재평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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