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LG디스플레이는 이미 부정적 이슈를 충분히 반영한 매력적인 주가 대비 가치(밸류에이션)를 가지고 있다"며 "계절적 비수기 및 주요 고객사 재고조정이 진행되는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부터 빠른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4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전분기 대비 82.1%, 3.3% 증가한 4614억원, 7조843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지난 4분기 실적은 TV용 패널 판매량과 고객사 신제품출시를 통한 고부가제품 비중이 증가했을 것"이라며 "예상보다 견조했던 패널 가격과 해외경쟁업체 경쟁력 악화에 따른 시장지배력 강화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향후 실적은 주요 고객사 재고조정과 프리미엄급 디스플레이시장에서의 지배력 강화 등으로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계절적 비수기인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은 주요 고객사의 재고조정과 계절적 비수기 등으로 둔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분기 대비 7.5%, 42.3% 감소한 7조2535억원, 266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2분기부터는 세트업체들의 신모델 출시와 중국 노동절 수요, 신공정(P81, P63 라인)의 감가상각 완료 등으로 가파른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8.2%, 81.9% 증가한 7조8497억원, 484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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