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인터텍은 지난달 28일 회사의 최대주주가 오성엘에스티에서 효성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효성은 오성엘에스티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 444만6227주(지분율 20.5%)를 400억원에 인수했으며 오는 4월 8일 최대주주 변경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화인터텍은 삼성디스플레이에 광학필름을 공급하는 주요업체로 실적 개선에도 최대주주 오성엘에스티의 재무적 어려움 때문에 가치 대비 주가(밸류에이션) 할인을 받아왔다"며 "대기업 효성으로 인수되면서 사업의 안정을 강화시켰다는 점이 (향후 주가에) 매우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내 핵심적 광학필름업체로 역할을 하면서 다양한 신규사업으로 진출할 계기를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효성 입장에서도 지난 2010년 광학필름의 원재료인 PET필름사업에 진출한 뒤 연 4만톤 규모의 PET필름 공장 준공에 앞서 신화인터텍을 인수,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게 됐다"며 "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시장에서 향후 양사간 높은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 '한성주 동영상' 적나라한 진실 드러나 '충격'
▶ 女교사, 트위터에 올린 음란한 사진 '헉'
▶ 유명 女배우, 임신 7주차 '속도위반' 밝혀져!
▶ 밀애 즐기던 女간호장교, 불륜 들통나자 결국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