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3’ 시청률, 월화극 1위 ‘마의’ 바짝 추격! “불과 2.9% 차이”

입력 2013-01-02 12:43  


[연예팀] 드라마 ‘학교 2013’ 시청률이 월화극 1위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1월2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월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3’ 9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5.2%를 기록했다. 이는 전편에서 기록한 12.9%보다 2.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마의’는 전회보다 1.0%포인트 하락한 18.1%를 기록했으며, SBS ‘드라마의 제왕’은 0.3%포인트 하락한 6.6%의 시청률로 꼴찌를 면치 못했다.

특히 월화드라마 1위를 지켜온 ‘마의’와 ‘학교 2013’은 2.9%포인트 차이로 격차를 좁혀 앞으로 월화극의 판세가 역전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학교 2013’ 9화에서는 오정호와 함께 불량배로 활동하던 지훈(이지훈)이 미래를 걱정하며 직업전문학교를 가기 위해 공부에 매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변한 지훈의 모습이 마음에 안 들었던 오정호(곽정욱)는 시험을 방해하는 행동을 저질렀고, 담임 강세찬(최다니엘)은 이를 제지했다. 또한 세찬은 그대로 학교 밖으로 나가버리면 다시는 교실에 들어올 수 없다고 경고했지만 그대로 오정호가 나가버리려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학교 2013’ 시청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학교 2013 시청률 마의 바짝 추격했네”, “학교 2013 점점 재밌어진다”, “학교 2013 시청률 대박이네~ 꼭 1위 하세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학교 2013’은 승리고 2학년 2반 학생들의 이야기로, 실제 사회문제로 대두된 학교 이야기를 그리고 있어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출처: KBS2 ‘학교 2013’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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