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이 공식석상에서 침묵을 깬 것은 지난해 4월 친형인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이재현 CJ회장의 부친)을 겨냥한 발언 이후 8개월 만이다.
올해 투자 계획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것은 잘 모르지만 될수 있는 대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신년사를 통해 강조한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는 "기업하는 이상 항상 따르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 회장은 이날 삼성 임직원들에게 "지난 성공은 모두 잊어라"며 "강한 자만이 살아남아 시장을 지킬 수 있다"는 새 경영화두를 던졌다. "도전하고 또 도전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도 주문했다.
신년하례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등 이 회장의 자녀들이 모두 참석했다. 또 최지성 미래전략실 부회장과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 등 수뇌부와 상무급 이상 임원 16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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