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다니엘이 묘한 매력의 '선생님'으로 분해 남성 패션의 귀감이 되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3'에서 최다니엘은 억대 연봉의 대치동 '일타강사' 출신 강세찬을 연기중이다.
강세찬은 다소 까칠하고 밉살스럽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최다니엘은 고리타분한 '선생님' 스타일을 벗어나 새로운 룩을 정의했다. 그는 니트 스웨터와 카디건으로 고급스러우면서 지적인 매력을 뽐낸다.
브라운과 네이비, 그레이, 와인 등 다양한 컬러의 니트 스웨터에 톤이 비슷한 넥타이를 매듭만 살짝 보이게 매치해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록에 포인트를 더했다.
특히 최다니엘이 색깔별로 착용해 눈길을 모은 ‘일 꼬르소 델 마에스트로’의 베이직 브이넥 니트는 넓은 어깨와 늘씬한 몸매를 잘 드러내준다.
지난 9월 LG패션이 론칭한 이탈리안 스타일리시 캐주얼 브랜드 ‘일 꼬르소 델 마에스트로(IL CORSO del MAESTRO)’는 니트웨어를 비롯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캐주얼 의상들로 많은 남성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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