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일승천은 아침 해가 떠오르듯 세력이 성대해짐을 뜻한다. 이 부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지난해 우리가 시장을 흔들고 주도했다면 올해는 비온 뒤 죽순이 땅을 뚫고 나오는 강한 기운처럼 일등을 향해 ‘욱일승천(旭日昇天)’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를 '판 바꾸기를 주도하고 변화를 이끌어낸 해'로 평가했다. 실제로 지난해는 LG유플러스의 약진이 돋보이는 해였다. 롱텀에볼루션(LTE) 시장이 커질 것을 미리 내다보고 발빠르게 움직인 것이 '통신업계 만년 꼴찌'라는 꼬리표를 떼게 했다.
이 부회장은 이에 만족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그만큼 LTE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그는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경쟁환경에 맞서야 한다"며 "차별화된 서비스로 LG유플러스의 거대한 힘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과제 4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모바일 분야에선 LTE 선도 사업자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070플레이어, u+tv G로 확보한 개별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무선이 완전히 결합된 컨버지드 홈(Converged Home) 서비스를 확산시킬 것을 당부했다.
LTE 경쟁력과 특화 솔루션을 통한 성장을 기반으로 기업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도 제시했다. 각 조직에게는 사업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끝까지 치열하게 실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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