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한국 골프의 영건 노승열(22)과 후원 계약을 맺는다.
나이키골프는 노승열과의 후원 계약과 관련, 오는 8일 오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나이키골프는 노승열의 계약금과 기간 등 세부 조건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진출한 노승열은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28개 대회에 출전해 톱 25위 안에 13차례 드는 등 좋은 성적을 올렸다.
나이키는 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의 계약을 오는 14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미국골프채널 인터넷판에 따르면 나이키는 “14일 중대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2일 예고했다. 매킬로이는 나이키와의 계약 발표 이후 17일부터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GC에서 열리는 유러피언투어 ‘아부다비골프챔피언십’에 타이거 우즈(미국)와 함께 시즌 첫 출격한다. 매킬로이는 10년간 2억달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키는 이날 카일 스탠리(미국)와 볼, 클럽, 신발, 장갑, 의류, 모자 등을 다년간 후원하는 계약서에 사인한 뒤 2시간 만에 닉 워트니(미국)와도 같은 내용의 계약을 발표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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