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다이어트’ ‘저축’ 등과 같은 새해 결심이 항상 실패하는 이유는 뭘까. 작심삼일(作心三日)이 되지 않으려면 새해 목표를 어떻게 세워야 할까.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에 있는 스크랜턴대 연구를 인용해 단순하면서도 명확한 목표를 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의 40%가 새해 목표를 세우지만 이 중 8%만이 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리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가장 큰 실패의 원인으로 꼽혔다. 포브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새해 목표를 정할 때 하고 싶은 모든 일을 적는 버킷리스트를 만들거나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하는 기회로 생각한다”며 “한꺼번에 할 수 없는 일들을 계획해 결국 실패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패하지 않기 위한 첫 번째 방법은 간단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지나치게 큰 목표를 설정하면 시작부터 심리적으로 압박감을 느껴 실패할 공산이 커지기 때문이다. 심리학자인 린 버프카는 “특별하고 실행하기 어려운 목표가 아닌 작고 도달할 수 있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며 “큰 변화를 꿈꾸기보다는 생활습관을 바꾸는 등 작은 변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회심리학자인 로이 바우마이스터는 “살을 빼겠다는 목표는 달성하기 어렵다”며 “이보다는 감자칩과 감자튀김, 아이스크림을 6주 동안 먹지 않겠다고 마음먹는 것이 낫다”고 설명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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