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꽃미남’ 윤시윤, 추위도 미남은 비켜간다?

입력 2013-01-02 18:03  


[연예팀] tvN ‘이웃집 꽃미남’ 출연배우들의 담요 패션이 포착돼 화제다.

2013년 새해부터 서울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1월2일 ‘이웃집 꽃미남’ 출연진들은 강추위와 사투를 벌이며 촬영에 매진하는 현장사진을 공개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배우 박신혜는 두꺼운 오리털 파카 위에 담요를 칭칭 감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영하 날씨에도 불구하고 담요 사이로 해맑은 웃음을 잃지 않은 모습으로 평소 촬영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다운 포스가 느껴졌다.

배우 윤시윤과 김윤혜는 사이좋게 핫팩을 나눠 들고 추위를 피했다. 윤시윤은 드라마의 스토리상 여름 원피스를 착용해야 하는 김윤혜를 위해 시종일관 젠틀한 매너로 그를 케어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허리에 담요를 둘러맨 박수민의 모습은 특히 인상적이다. 극 중 화려한 패션으로 강렬한 등장을 예고하고 있는 그는 매서운 칼바람에도 캐릭터를 위해 과감한 패션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별다른 방한 도구 없이 한겨울에 칼바람을 맞고 있는 김지훈의 모습 또한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이내 그의 옷 속에 많은 양의 핫 팩이 붙여져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이웃집 꽃미남’의 추위 이기는 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위에는 장사 없다”, “안쓰럽다”, “앞으로 더 추워질 텐데 걱정돼요”, “이웃집 꽃미남 대박나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어내고 있는 ‘이웃집 꽃미남’은 1월7일 첫 방송 된다. (사진제공: 오보이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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