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업황 회복 예상보다 늦어…삼성電는 목표가 ↑-KTB

입력 2013-01-03 07:27  

KTB투자증권은 3일 반도체업종에 대해 업황 회복세가 당초 예상보다 늦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진성혜 연구원은 "낸드플래시 메모리 가격이 지난해 11월부터 빠르게 하락 반전했고 이는 예상보다 빠른 수준"이라며 "업황이 당초 예상을 밑돌아 반도체 업체들의 관련 부문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고, 계절적인 비수기 진입으로 올 1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일본 도시바의 감산으로 공급 차질을 우려한 휴대폰 업체들의 재고 축적이 완료되면서 지난해 11월부터 수요가 감소, 낸드플래시 메모리 가격이 하락 반전했다는 설명이다.

PC D램 메모리의 경우 고정가격이 지난해 12월 소폭 반등했으나 중국 춘제 이후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계절적인 비수기 영향으로 수요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생산 정상화로 공급이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에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종전 1456억원에서 986억원으로 낮췄다.

반면 삼성전자의 경우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를 반영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7조1614억원에서 9조86억원으로 올려잡았다. 아울러 목표주가도 165만원에서 19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관련 업체들의 반도체 부문 분기별 실적이 올 1분기를 바닥으로 개선될 전망이고, 올해 메모리 수급이 지난해보다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 이봉원, 박미선 몰래 사채썼다 빚이 7억 '충격'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 '한성주 동영상' 적나라한 진실 드러나 '충격'

▶ 女교사, 트위터에 올린 음란한 사진 '헉'

▶ 유명 女배우, 임신 7주차 '속도위반' 밝혀져!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