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정절벽 해결 이후 낙관론 팽배-IBK證

입력 2013-01-03 07:58  

IBK투자증권은 3일 미국 재정절벽 협상 타결 이후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가치 하락 등 낙관론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재정절벽 합의로 인해 2013년 미국 경제의 회복세가 확대될 개연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인버스 ETF에 대한 수요가 감소했다는 점이 이를 반증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장기 시계열로 봤을 때 인버스 ETF의 자산규모는 2009년 이후 거의 최저수준"이라며 "꾸준히 인버스 ETF의 자산규모가 감소했다는 점은 시장에 낙관적 평가가 우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풀이했다.

또한 "그 동안 세법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미국의 기업들은 대차대조표상 자본지출을 미루고 현금성 자산을 증가시켜왔다"며 "재정절벽이 합의됨에 따라 기업들은 쌓아 놓은 현금을 투자하거나 배당 혹은 자사주 매입에 나설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이번 부자증세로 인해 상위 1%, 특히 상위 0.1%의 납세자들은 세금의 부담이 늘어나 소비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했다.

아울러 "법정 부채한도 및 예산 삭감 규모, 방식 등의 합의에 대해서도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 이봉원, 박미선 몰래 사채썼다 빚이 7억 '충격'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 '한성주 동영상' 적나라한 진실 드러나 '충격'

▶ 女교사, 트위터에 올린 음란한 사진 '헉'

▶ 유명 女배우, 임신 7주차 '속도위반' 밝혀져!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