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재정절벽 합의로 인해 2013년 미국 경제의 회복세가 확대될 개연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인버스 ETF에 대한 수요가 감소했다는 점이 이를 반증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장기 시계열로 봤을 때 인버스 ETF의 자산규모는 2009년 이후 거의 최저수준"이라며 "꾸준히 인버스 ETF의 자산규모가 감소했다는 점은 시장에 낙관적 평가가 우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풀이했다.
또한 "그 동안 세법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미국의 기업들은 대차대조표상 자본지출을 미루고 현금성 자산을 증가시켜왔다"며 "재정절벽이 합의됨에 따라 기업들은 쌓아 놓은 현금을 투자하거나 배당 혹은 자사주 매입에 나설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이번 부자증세로 인해 상위 1%, 특히 상위 0.1%의 납세자들은 세금의 부담이 늘어나 소비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했다.
아울러 "법정 부채한도 및 예산 삭감 규모, 방식 등의 합의에 대해서도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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