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시 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2.26포인트(0.45%) 내린 499.35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18억원, 23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330억원 가량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 등락은 엇갈리고 있다. 코스닥 신성장(1.56%), 출판·매체복제(1.58%), 반도체(1.00%) 등은 강세를 보이는 반면 운송장비·부품(-2.59%), 오락·문화(-2.39%), 제약(-1.80%) 등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적으로 내림세다.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2.08% 내리고 있고, CJ오쇼핑,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등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종목별로는 위다스가 반대매매로 인한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전날 하한가에 이어 이날도 9% 가까이 빠지고 있다.
반면 푸드웰은 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하겠다고 밝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음원공급업체 로엔은 가입자 수가 증가할 것이란 진단에 4% 가까이 오르고 있다.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9개를 비롯해 416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521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54개 종목은 보합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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