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써니 모자 논란? 소녀시대 뮤직비디오 속 써니가 욕설이 담긴 모자를 쓰고 나와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발매된 소녀시대 정규 4집 앨범 수록곡 '댄싱 퀸' 뮤직비디오에서 멤버 써니가 'WELCOME MOTHERF★CKER'라고 적혀 있는 모자를 쓰고 출연한다. 이 단어는 영어권에서 주로 사용되는 욕설로 영어 알파벳 한 글자를 별로 바꾼 문구다.
서현 역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뮤직비디오에서 같은 문구가 붙어있는 모자를 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현의 모자에는 두 개의 커다란 별이 붙어 있어 WE와 MOTHER이란 문구만 보여 써니의 모자 문구와 같지만 전체 문장은 보이지 않는다.
이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월4일 "논란이 되고 있는 장면을 고치고 있다. 작업이 끝나는 대로 수정본을 공개할 예정이다"라며 모자 문구 부분을 완전히 삭제할 지, 일부만 CG 등으로 없앨 지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모자 논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써니 모자 논란 보니 모르고 쓴 것 같은데 안타깝다", "하필이면 이런 욕이...", "써니 모자 논란, 그래도 청소년도 보는데 이러면 안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새해 첫 날인 1월1일 정규 4집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를 공개, 각종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와 일간 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소녀시대 '댄싱 퀸', '아이 갓 어 보이'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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