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유재석 서수민 인연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1월3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해피투게더3’는 ‘2012 KBS 연예대상’의 뒤풀이 형식으로 꾸며진 가운데 MC 유재석이 ‘개그콘서트’ 서수민PD와의 각별한 인연을 고백했다.
이날 유재석은 “과거 서수민PD와 KBS ‘코미디 세상만사’라는 프로그램을 같이 했다”며 “신인 시절 촬영장에 차를 타고 다녔지만, 낮은 인지도 때문에 기름 값을 충당할 수 없어 버스로 촬영을 다녀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생계가 막막해지자 코미디를 계속할 수 있을지, 아니면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었다”면서 “개그맨으로서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있을 때 서수민 PD가 KBS에서 계속 코미디를 할 것을 권유했다”고 전했다.
유재석 서수민 인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서수민 인연 진짜 찡하네요! 지금도 생계 때문에 포기하는 사람들 많을 텐데 힘내세요!”, “서수민PD 진짜 감동이다”, “유재석 서수민 인연이 없었더라면 유느님의 탄생은 없었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재석과 서수민의 인연 그리고 2012 KBS 연예대상의 뒷이야기는 1월3일 밤 11시20분 KBS2 ‘해피투게더’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서수민PD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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