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GKL의 드롭액(고객이 게임에 투입한 금액)은 중국인 관광객 덕에 1조22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분기별 드롭액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사상 처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홀드율(카지노가 게임에 이겨서 매출로 인식하는 비율)은 14.5%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4% 늘어난 1473억원, 영업이익은 53.6% 증가한 36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올해도 중국인 드롭액 증가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4% 증가한 1833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중국인 VIP 영업사원인 ‘마케터’가 1년 동안 29명에서 49명으로 20명 증가해 올해 중국인 VIP의 드롭액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한국은행과 논의가 진행 중인 신용 대출 금액 한도 상향이 확정된다면 올해 드롭액이 추가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성 연구원은 "GKL은 확장 없이도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데 선상카지노, 힐튼점 확장, 제주도 진출, 그리고 기타 신규 사업 등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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