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MBC ‘보고싶다’ 유승호 정체가 연쇄 살인범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1월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서는 강형준(유승호)이 이수연(윤은혜)에게 “강상득을 살해한 범인이 바로 나”라고 고백했다. 이로써 그동안 일어난 연쇄 살인 사건이 강형준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이수연은 충격을 이기지 못해 강형준을 버리고 한정우(박유천)을 따라 자신의 본가로 들어갔다. 이수연에게 버림받았다는 생각에 강형준은 몹시 괴로워하며 한태준(한진희)에 대한 복수에 집착했다.
이에 강형준은 비밀친구 윤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한태준을 납치했으며, 황미란(도지원)을 집으로 불러들였다. 하지만 강형준의 집에는 이수연이 먼저 찾아와 있었고, 이수연은 비밀의 방에 갇혀 강형준과 황미란이 만나는 상황을 CCTV를 통해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강형준을 만난 황미란은 돈을 요구하며 “이수연이 성폭행을 당한 건 너희 엄마 때문”이라는 말을 꺼내 강형준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고, 결국 강형준의 손에 죽게 됐다. 이 모습을 지켜본 이수연은 경악하며 황미란의 시체 옆에 놓인 노트북을 열었다.
노트북 속에는 강영준의 모습이 나오며 “황미란 네가 죽인 거다. 넌 이제 살인자 딸이 아니라 살인자다. 날 한 번도 사랑하지 않은 죄다”라는 동영상이 재생 됐다. 이후 강형준은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연쇄 살인을 이수연에게 뒤집어씌우면서 새로운 비극을 낳았다.
‘보고싶다’ 유승호 정체를 접한 네티즌들은 “보고싶다 유승호 정체 눈치는 채고 있었지만, 눈빛 연기 소름 돋는다”, “윤은혜에게 살인범 죄를 덮어씌우다니 진짜 나쁜 남자!”, “어제 보고싶다 유승호 정체가 밝혀지는 것 보고 속이 다 시원했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보고싶다’ 시청률은 전국기준 10.4%(AGB닐슨)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3사 드라마 중에서 꼴찌를 차지했다. (사진출처: MBC ‘보고싶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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