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서진필-서재응 첫 만남, 이종범이 통역? “사투리 때문에…”

입력 2013-01-06 18:43  


[연예팀] MBC ‘세바퀴’에서는 서진필과 서재응 선수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1월5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는 야구선수 서재응과 가수 서진필이 출연해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이날 서재응은 “이종범 선수의 소개로 친해지게 되었다. 지금은 서진필과 형, 동생 하는 사이”라며 특별했던 첫 만남의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당시 서진필은 경상도 사투리를 쓰고, 나는 전라도 사투리를 썼다. 그러다 보니 대화가 잘 통하지 못했다”며 “결국 이종범 선배가 중간에 통역을 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서진필은 “서재응과 같이 다니면 형제로 오해들 하신다. 둘 다 흔하지 않은 서 씨다”라고 폭로했고, MC 이휘재는 “하지만 코가 다르다”라고 재치 있게 응수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세바퀴’에는 2AM 조권이 스페셜 MC로 나선 가운데 이대근, 김민아, 서재응, 서진필, 박은지, 선우일란, 쥬얼리 예원 등이 출연했다. (사진출처: MBC ‘세바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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