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강업종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내수 및 수출 제품가 하락 지속과 부진한 판매 여파로 저조했다"면서도 "중국 유통재고 감소가 지속되고 있고 제품가격도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상반기에는 업황과 함께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에는 철강 제품가격 대부분이 2009년 수준으로 되돌아갔고, 고로 및 전기로는 투입원가 대비 제품가격 하락폭이 커서 마진이 축소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4분기가 통상 계절적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수요처 재고 조정으로 판매가 저조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에는 POSCO와 현대제철의 상반기 고로 개보수로 열연 공급이 축소되고 1분기 철광석, 원료탄 계약가격 하락에 따라 원가 하락이 이어지면서 실적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실적이 지난해 4분기에 최저점을 기록한 후 올해 상반기에는 회복할 전망"이라며 "중국 유통재고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고 제품가격도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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