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남대종 연구원은 "오는 8일부터 11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13 가전전시회(CES)'를 통해 올해 IT 기기들의 제품 진화 방향에 대해 미리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CES에서는 통합과 연결이 포인트로 네트워킹과 가전제품에 PC기능이 통합된 제품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사양화된 TV와 모바일 기기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
남 연구원은 "TV 분야에선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와 초고선명 TV(UD TV)가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UD TV는 기존 풀HD TV(FHD TV) 해상도의 4배 이상의 고해상도로 TV 사양이 고급화될 것이라는 점을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PC 및 스마트폰 분야에선 터치 기능이 채택된 모니터,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빨라진 노트북, FHD 해상도를 탑재한 스마트폰 등이 전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사용 시간 및 프로세서와 메모리 등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분야의 수혜주들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남 연구원은 "초고해상도 UD TV에서는 드라이버구동칩(IC)이 중요해 이와 관련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리콘웍스를 추천했다.
그는 또한 "모바일 기기에서 고용량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DRAM의 역할이 부각될 것"이라며 SK하이닉스가 중장기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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