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스타들의 연말은 방송 3사에서 열리는 시상식으로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날은 아름다움으로 무장한 여자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게되는 만큼 남보다 더 돋보이기 위한 스타일링 신경전도 거셀 것이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드레스부터 센스와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주얼리까지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시상식 드레스 스타일링이기 때문에 적잖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비로소 주목을 받을 수 있다.
연말 시상식에서 유독 빛났던 남보라와 윤진이는 레드카펫 등장부터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완성도 있는 비주얼을 완성한 그들의 스타일링에는 콘셉트와 잘 어우러진 주얼리가 있었다.
남보라, 로맨틱 청순 모드
MBC ‘연기대상’, MBC ‘방송연예대상’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남보라는 시스루 소재의 롱 드레스로 순수하면서도 청초한 매력을 돋보였다. 그는 귀걸이와 팔찌, 반지로 드레스를 한층 완성도 있게 연출했다.
남보라는 ‘연기대상’에서 단정하게 묶어 낸 헤어스타일로 가녀린 목선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자연스럽게 노출된 귀걸이는 화려한 반짝임 속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얇은 팔목의 흐름을 강조해 준 팔찌의 실루엣도 돋보인다.
그의 주얼리 센스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방송연예대상’에서는 화이트 롱 드레스로 좀 더 성숙한 아름다움을 강조했는데 물방울 형태의 드롭형 귀걸이와 빛을 머금은 듯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반지를 착용해 로맨틱하고 센슈얼한 무드를 강조했다.
윤진이, 우아한 여신 강림
SBS ‘연기대상’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윤진이는 뉴트럴 핑크 컬러의 원숄더 드레스를 입고 여신의 자태를 한껏 뽐냈다. 허리라인부터 우아하게 흐르는 드레스의 앞부분에는 깊은 슬릿이 들어가 은근한 섹시미를 돋보이기도 했다.
흠잡을 데 없는 몸매와 드레스 패션을 선보인 윤진이는 주얼리로 완벽함을 더했다. 한눈에 띄는 이어링과 팔찌는 드레스 위 은은함을 더했고 얼굴을 더욱 화사하고 생기 있게 표현했다.
완벽한 드레스 자태를 완성시킨 주얼리는 렉스 다이아몬드의 것으로 알려졌다. 나비야 귀걸이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나비의 실루엣에 화려함을 더했으며 부드러운 곡선 라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볼륨감 있는 형태는 블랙이나 모노톤의 의상과 어울릴 경우 기품 있고 우아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윤진이의 앤드리 팔찌는 절제된 곡선미가 강조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살짝 휘어진 라인에서 느껴지는 율동감이 감각적인 느낌을 준다.
(사진출처: 렉스 다이아몬드)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fashion@wstarnews.com
▶ 안혜경 파격화보, 단아함 벗고 관능미 폭발
▶ 소녀시대, 스웨거 각선미 화제 “깜찍한 슈즈는 어디거?”
▶ ‘청담동 앨리스’ 박시후 모피 이불 “정체가 뭐야?”
▶ 김태희, 청초하고 매혹적인 ‘샴푸의 요정’ 변신
▶ 이종석-엘, 같은 옷으로 귀요미 매력 발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