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88포인트(0.77%) 오른 508.72로 마쳤다.
이는 지난해 11월13일(513.80) 이후 최고치다. 코스닥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사자세가 이틀째 이어지며 약보합으로 마감한 코스피 대비 차별화된 강세를 지속했다.
특히 기관은 이날 장중 '사자'세를 강화하며 187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이끌었다. 외국인도 막판 매수세에 합류해 23억원 매수우위였다. 개인은 149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했으며, 출판매체복제(4.98%), 통신서비스(2.86%), 통신방송서비스(2.69%) 업종 등의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도 오른 종목이 많았다. CJ오쇼핑,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다음, CJ E&M, 포스코 ICT, 씨젠이 올랐다. 셀트리온, 파라다이스는 하락했다.
지난해 말 급락했던 엔터테인먼트주는 반등에 나섰다. 에스엠이 3.49%,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7.63% 급등했다.
모바일 직불카드 도입을 앞두고 선점효과가 기대되고 있는 모바일 결제관련주들이 강세였다. KG모빌리언스가 3.19%, KG이니시스가 2.80% 상승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백신 관련주들도 상승했다. 중앙백신이 1.95%, 제일바이오가 3.73% 올랐다.
다음은 검색광고 단가 상승 기대에 6일째 오르며 3.80% 강세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0개를 포함해 529개 종목이 올랐고, 389개 종목은 하락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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