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최대 쇼핑몰인 EC몰 안에 입점한 이니스프리 베이징 1호점은 베이징대, 칭화대 등 인근 유명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세포라, H&M, 유니클로 등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쇼핑몰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꼽혔다.
이니스프리는 지난해 4월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팍슨 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중국에 4개의 매장을 열었다. 제주에서 키운 무농약 녹차 씨앗과 화산송이 등 자연주의 컨셉트에 맞는 소재와 제품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김철 이니스프리 중국본부 브랜드 매니저(팀장)는 “이니스프리는 작년 한 해동안 중국에서 높은 성과를 냈고 올해 중국 12개 도시에서 총 50개 매장을 여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