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클럽 배우들’, 명품 영화 토크쇼! ‘감성 배려 앞세운다’

입력 2013-01-07 16:43  


[우근향 기자] MBC ‘토크클럽 배우들’이 1월14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명품 영화 토크쇼’라는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공개했다.

‘토크클럽 배우들’은 한 동안 쇼 버라이어티나 토크쇼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여성 MC들을 내세운 프로그램으로, 특히 황신혜, 심혜진, 예지원, 송선미, 고수희 등 카리스마 넘치는 여배우들을 대거 발탁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토크클럽 배우들’은 유명 인사들의 인물 탐구에 머무르는 기존 토크쇼와 달리 본격 ‘영화 토크쇼’를 표방하고 있다. 영화배우들이 MC 주축이 된 만큼, ‘토크클럽 배우들’에서는 다른 어떤 이야기들보다 ‘영화’와 그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이 집중 조명될 예정이다.

한 해에만 한국 영화로 천만 관객 영화를 여러 편 배출하는 영화계 르네상스 시대에 그에 걸맞는 토크쇼도 필요하다는 제작진의 의도에 따라 ‘토크클럽 배우들’은 영화인들을 위한 토크쇼로 생생한 영화계 비하인드 스토리와 캐스팅 비화 등 그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토크쇼 녹화 도중 홈페이지 시청자게시판에 접속해 출연한 배우들에게 남겨진 시청자들의 질문을 바로 답변하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출연자들과 시청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 또한 이루어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토크클럽 배우들’은 여성 MC들을 찾아보기 힘든 예능 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여배우들을 한데 모아 MC군단으로 구성한 만큼, 토크쇼에서 여배우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섬세한 감성과 배려 등이 돋보이는 토크쇼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격 무비 토크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토크클럽 배우들’은 1월14일(월) 밤 11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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