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이돌 스타들이 각양각색의 투톤헤어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포인트 헤어 컬러로 엣지를 표현하고 싶다면 헤어피스, 가발을 추천한다. 2013년 유행을 이끄는 그녀들의 헤어스타일로 알아본 헤어제품 활용법을 소개한다.
◆ 변함없는 롱 웨이브의 강세, 머리에 시스루를 입혀라!
2013년 S/S 시즌에는 롱 웨이브의 유행이 지속되면서 보다 자연스럽고 가벼운 느낌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3 헤어스타일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MBC 드라마 ‘보고싶다’의 윤은혜는 전체적으로 층이 많으면서 가벼운 느낌의 롱 웨이브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윤은혜와 같이 여성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뽐내고 싶다면 가슴선 까지 길게 떨어지는 길이와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이마가 훤히 보이는 가벼운 시스루 스타일의 앞머리로 포인트를 줘 얼굴을 좀 더 갸름하게 만들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할 수있다.
◆ 2013년 트랜드 컬러로 머리에 포인트를 주자
2013년 트렌드 컬러로 주목받는 에메랄드 헤어스타일에 덧댄다면 유니크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쥬얼리 예원은 얼마 전 에메랄드 컬러의 헤어피스로 브릿지 헤어를 멋스럽게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비비드하고 발랄한 컬러로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을 땐 예원처럼 헤어피스를 활용하자. 브릿지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헤어피스는 적당한 양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가끔 과감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을 땐 레드, 핑크 등을 선택해 섹시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까지 살릴 수 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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