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510선 '턱밑'…줄기세포株 '강세'

코스닥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 속에 소폭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1.06포인트(0.21%) 오른 509.78을 기록중이다.

최근 사흘 연속 상승해온 코스닥은 이날도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510선에 바짝 다가섰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억원, 3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기타법인도 3억원 매수우위다. 반면 외국인은 9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중인 업종이 더 많은 가운데, 종이목재(3.29%), 컴퓨터서비싀(0.90%), 출판매체복제(0.76%) 업종의 오름세가 두드러진다. 인터넷(-0.64%), 비금속(-0.49%), 오락문화(-0.43%) 업종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CJ오쇼핑, 포스코 ICT, 동서, 씨젠은 오르고 있으며,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다음, CJ E&M은 하락중이다.

미국 대법원의 인간배아줄기세포 연구 허가 소식에 줄기세포 관련주들이 강세다. 산성앨엔에스가 14.92%, 조아제약이 7.16%, 알앤엘바이오가 5.62%, 차바이오앤이 4.93% 상승중이다.

현재 52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279개 종목은 약세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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