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처절한 잔인함 보다는 코미디 하고 싶다”

입력 2013-01-08 10:03  


[이정현 기자] 영화 ‘박수건달’로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오는 배우 박신양이 아레나 1월호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패션매거진 아레나와 함께 진행한 화보에서 박신양은 자신이 만든 연기 장학회에 대한 이야기와 삶, 예술에 관한 진지한 가치관을 풀어놓았다.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콘서트를 열기도 하는 장학회는 연기를 시작하는 친구들을 대상으로 하며, 박신양 본인의 날카로운 눈으로 “정직하고 솔직한 밑바탕이 있는 친구를 뽑는다”고 말했다.

또한 “한 줄도 대충 넘어가지 않았다”고 말하며 영화 ‘박수건달’에 임했던 각오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처절한 영화, 시나리오가 잔인한 영화보다는 말 되는 코미디를 하고 싶다, 예술 하는 사람들에게 장학회를 통해 가능성을 열어주고 싶다”고 말하는 박신양의 인터뷰에서 가치와 신념이 확고한 배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아레나 화보에서는 벨벳 재킷, 깅엄 체크 셔츠, 페이즐리 타이를 세련되게 소화해낸 박신양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예술을 통해 사람들과 교감하고 소통하길 바란다는 배우 박신양. 더 많은 사진과 인터뷰 내용은 아레나 1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 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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