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품종개량 '제주오렌지'…전 점포 판매

입력 2013-01-08 17:04   수정 2013-01-09 03:22

롯데슈퍼는 10일부터 ‘제주 오렌지’를 전 점포에서 판매한다. 제주 오렌지는 제주감귤농협이 오렌지 밀감 청견 등 3가지 종을 결합해 개발한 품종이며 기존 ‘청희 오렌지’의 이름을 바꾼 것이다. 가격은 1.5㎏짜리 1봉에 9900원으로 최근 밀감 시세에 비해 2.2배 비싸지만 당도가 12브릭스(brix)로 일반 밀감(9.5브릭스)보다 높다. 수입 오렌지에 비해 껍질이 쉽게 벗겨진다는 점도 제주 오렌지의 특징이다. 롯데슈퍼는 120t(8만봉)의 제주 오렌지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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