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OCI, 7일째 상승…"가격안정 기대"

입력 2013-01-09 09:18  

OCI의 주가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태양광산업의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 가격이 최근 반등에 나서는 등 올해 가격 안정이 기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OCI는 9일 오전 9시14분 현재 전날보다 3.27% 오른 18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OCI의 주가는 지난달 28일부터 상승 반전한 이후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뛰어오르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사자'를 외치고 있는 덕분이다.

최지환 NH농협증권 연구위원은 분석보고서에서 "세계 태양광 시장은 2013년부터 중국 일본 등 아시아와 북미를 중심으로 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폴리실리콘 소비량은 전년 대비 4만2000t(태양광시장 약 7GW)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폴리실리콘업체들의 생산능력이 올 연말까지 정체된 모습을 보일 예정이라서 그간 업황 회복을 제한해온 과잉 공급에 대한 시장의 우려도 약화될 것으로 분석됐다. 전세계 폴리실리콘 신규 증설이 작년 상반기 중 모두 이뤄져 사실상 올해 내 폴리실리콘 설비 증설 계획은 없다는 것.

최 연구위원은 또 "OCI의 경우 미국 자회사 OCI Solar Power가 미 CPC 에너지사와 전력공급계약을 체결해 4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할예정"이라며 "총 예상 투자금액은 약 12억 달러로 연간 800~900억원의 현금 유입이 25년간 안정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OCI는 2011년 10월 획득한 새만금 집단에너지 사업에 대한 정부 승인도 얻어 향후 새만금개발면적 1870만㎡에 1만1680세대분의 전력과열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OCI는 2015년까지 첫 번째 관련 프로젝트를 완공 200~250MW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그는 "이밖에 작년 3월부터 LED용 사파이어 잉곳을 중국과 일본 등 주요 웨이퍼 업체로 납품하기 시작했는데 연간 생산능력이 400만㎡에 이른다"라며 "2015년까지 전세계 잉곳 시장점유율 20% 달성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 고영욱, 18세女에 "우리, 밤에 은밀하게…" 충격 폭로

▶ 유명女배우, 생방송 중 '19금 성행위' 돌발 행동…'경악'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반전에 충격

▶ 女교사, 트위터에 올린 음란한 사진 '헉'

▶ 이봉원, 박미선 몰래 사채썼다 빚이 7억 '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