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7일 근신 처분, 연예인 군 복무 사회 이슈로…

입력 2013-01-09 10:07  

새해 벽두부터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의 열애 사실이 연예사병 특혜논란으로 불똥이 튀었다.

한 인터넷 매체는 “비가 지난해 12월 일주일에 한 번꼴로 김태희를 만났고 12월23일부터 4박5일간 휴가를 나와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 했다. 이에 대해 ‘연예사병의 휴가가 지나치게 많다’는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비가 전투복을 입고 탈모 보행(전투모를 착용하지 않고 길거리를 걷는 행위)을 한 사진도 도마에 올랐다.

결국 군 당국은 8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공무외출 중 사적 만남을 갖지 말도록 교육을 받았는데도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상관지시불이행을 이유로 비에게 근신 7일의 처분을 내렸다. 

누리꾼은 이에 대해 ‘비는 처벌도 특혜를 받는다’는 반응이다. 비 논란을 계기로 연예인의 병역 문제가 다시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비가 비난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해병대 훈련을 위해 한달 정도 제대를 연기했다는 클릭비 출신 가수 오종혁의 이야기도 화제다. 비와 대조적으로 좋은 이미지로 부각됐다.  

연예인의 병역에 대한 국민 감정이 예민해져 남자 연예인에게 군대가 꼭 넘어야 할 산이 되었다. 이 산을 잘 넘는 연예인은 좋은 이미지를 쌓을 수 있고 피하고자 한다면 대중의 눈 밖에 나게 된다는 평가가 많다. 

한경닷컴 최수아 인턴기자 suea@nate.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고영욱, 18세女에 "우리, 밤에 은밀하게…" 충격 폭로

▶ 유명女배우, 생방송 중 '19금 성행위' 돌발 행동…'경악'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반전에 충격

▶ 女교사, 트위터에 올린 음란한 사진 '헉'

▶ 이봉원, 박미선 몰래 사채썼다 빚이 7억 '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