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환경에 접속할 수 있는 U-시티 시범도시는 응모에 참여한 10곳의 지방자치단체 중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에 추진된 U-에코시티(Eco City) 연구개발(R&D) 성과물을 적용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U-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방범과 교통센터 통합, 시설물관리, 의료 서비스 등 다양한 시민체감형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울 은평구는 3D(입체) 지능형 통합관제 솔루션을 구축해 초등학교와 불법 유흥업소 밀집 지역의 안전을 감시할 계획이다.지자체의 네트워크 인프라 예산 투자 절감 및 영상공유 모델 마련을 통해 시민 안전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 남양주는 표준 플랫폼 도입하고 시가 추진 중인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인 작은가게 큰거리 프로젝트와 융합한 시민 만족도 향상을 추구한다.
화성은 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 시설관리(FMS) 서비스를 도입, 유지보수 절차를 간소화하고 비용도 줄일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시범도시 사업 결과를 토대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도시를 관리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다른 지자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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