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캐스트, 장병권씨가 지분 11.38%로 확대…"경영참여"

입력 2013-01-09 14:11  

장병권 현대디지탈테크 전 대표는 경영참가를 위해 장내매수 등을 통해 홈캐스트 주식 44만4877주(지분 3.01%)를 추가 취득, 보유지분율이 종전 8.37%에서 11.38%로 늘었다고 9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장 씨는 홈캐스트 보유지분이 10%를 넘어서면서 주요주주가 된 동시에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홈캐스트의 기존 최대주주는 이보선 홈캐스트 대표(지난해 9월 말 기준 지분 11.0%)였다.

장 씨는 "현재 세부계획은 없지만, 회사의 업무집행과 경영사항에 모두 영향력을 행사할 계획"이라며 "현재 경영사항 변경안의 실제 발생여부는 현재로서는 예측할 수 없고 발생 시 영향력 행사는 주주 및 회사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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