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마공원은 9일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2조3400억원으로 2011년 2조1646억원보다 8.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중 수도권의 경마 위성중계로 인한 교차경주 매출액은 2조원가량으로 전체의 85.4%를 차지했다.부산,경남지역의 자체 매출액은 3400억원이었다.
경마공원은 매출액의 14%를 납부하는 지방세 규모도 1899억원으로 2011년 1755억원에 비해 14% 증가했다. 경마공원은 부산시와 경남도에 각각 949억원의 지방세를 납부했다.
경마공원이 2005년 개장 이래 두 지자체에 납부한 지방세 총액은 1조3205억원이다.
지난해 입장객도 154만9000명(유료입장객 110만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2년연속 100만명을 돌파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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