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이종석과 김우빈이 극적으로 화해했다.
1월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3’에서는 고남순(이종석)과 박흥수(김우빈)의 화해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학생주임 엄대웅(엄효섭)은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에 연루된 박흥수와 고남순에게 전학을 권고했다. 이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한 학교에 있을 수 없다는 규정 때문.
이에 고남순은 자신이 전학을 가겠다고 나서며 “흥수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자신의 과오로 3년 간 학교에 마음을 붙이지 못하고 떠돌던 흥수를 위한 배려였던 셈이다. 하지만 담임인 강세찬(최다니엘)은 흥수에게 고남순이 전학을 가게 된다는 사실을 귀띔했다.
박흥수는 고남순과 전학 상담 중이던 엄대웅에게 “선생님. 고남순 전학 갈 이유 없습니다. 저 피해자 아닙니다. 고남순은 가해자 아니고요. 그냥 친구입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화해하는 중입니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고남순은 박흥수에게 “고맙다”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고 박흥수는 “공짜 아니다”라고 장난스럽게 대꾸해 두 사람이 극적으로 화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종석 김우빈 화해 못하는 줄 알고 걱정했다”, “잘 끝난 것 같아서 마음이 놓여”, “이종석 김우빈 화해 정말 최고의 장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KBS 2TV '학교2013'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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