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스마트폰이 ‘필수재’가 된 만큼 이를 이용한 마케팅이 매우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잡지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잡지에 실린 상품에 대한 정보가 뜨고, 사용자가 바로 구매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진정한 증강현실 기술”이라며 “퀄컴은 이를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글자 인식’ 기능을 뷰포리아 기술에 추가했다. 그림이나 바코드뿐 아니라 글자까지 스마트폰이 인식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퀄컴코리아 연구개발센터에서 개발했다. 라이트 부사장은 “향후 CES에서도 이런 글자 인식 기능을 내장한 가전·정보기술(IT) 기기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스베이거스=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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