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사진)이 제22대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 선거에 나선다. 정 회장은 “오는 25일 열리는 아이스하키협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9일 공식 발표했다.
그는 “협회가 풀어야 할 가장 큰 현안은 남녀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라며 “올림픽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표팀 선수로 구성된 팀을 만들어 핀란드 등 선진국 리그에 참가시키고 교포 출신 우수 선수와 귀화 선수를 발굴해 대표팀에 합류시킨다는 계획도 내놨다.
1994년 만도 위니아 아이스하키단(현 안양 한라)을 설립한 정 회장은 이후 20년간 팀을 운영하면서 아이스하키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10일 오후 6시까지 후보 등록을 받은 뒤 25일 대의원 총회를 열어 4년간 한국 아이스하키를 이끌 수장을 뽑는다.
한편 대한핸드볼협회를 이끌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연임이 확실시된다. 핸드볼협회 관계자는 “오는 2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릴 제24대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최 회장이 단독 출마해 최 회장이 사실상 회장직을 연임하는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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