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이왕상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3조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고, 올해에는 15조원 내외의 수주목표를 설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유럽 업체와 한국 업체간 수주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수주마진이 약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삼성엔지니어링은 공격적인 수주보다는 안정적 마진확보에 더욱 주력한다는 계획으로 지난해 초 계획했던 장기 수주전략을 다소 보수적으로 수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1년까지 수주 및 실적이 급성장했으나 2012년과 2013년에는 실적 성장이 정체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 이는 치열한 수주 경쟁으로 인해 신규수주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고, 수주마진 또한 약화되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실적 성장의 분수령이 되는 해는 2014년이 될 것"이라며 "2013년 수익성 위주의 수주 전략을 고수했음에도 불구하고 15조원을 웃도는 수주를 달성한다면, 삼성엔지니어링은 2014년부터 실적성장 궤도에 재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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