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역시 친한파 “한국 오자마자 컨디션 상승”

입력 2013-01-10 13:30   수정 2013-01-10 16:11


[이정현 기자] 벌써 6번째 한국을 찾은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한국 취재진과 기분 좋은 만남을 가졌다. 뒤이어 부산을 찾아 영화도시 부산의 시민들을 직접 만난다.

1월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는 영화 ‘잭 리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톰 크루즈를 비롯해 영화의 연출을 담당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배우 로자먼드 파이크가 참석했다.

“해피 뉴 이어” 신년인사로 첫마디를 꺼낸 톰 크루즈는 “어제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공항에 많은 취재진이 오셨더라. 서울에 다시 오게 돼 매우 기쁘다. ‘잭 리처’를 소개할 수 있어 흥분된다. 서울은 역시 아름답다”고 전했다.
 
기자간담회에서 톰 크루즈는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특히 신작인 ‘잭 리처’와 관련해 장시간 작품을 소개하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특히 극 속 등장한 카 체이싱 등 액션 장면에 대해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적으로 연기하려고 했다. 총 9대의 차량이 동원됐는데 8대가 파손될 정도로 격렬했다”고 전했다.

톰 크루즈는 한국을 방문하기 전 일본을 들러 프로모션 일정을 가졌다. 이후 하루 만에 한국에 들러 기자간담회 및 부산으로 내려가 레드카펫 일정을 가질 예정.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계속 이동해야 하는 강행군이다.

이에 대해 ‘잭 리처’를 홍보하고 있는 퍼스트룩 관계자는 “톰 크루즈가 어제 일본에 들렀다가 한국으로 왔다. 사실 어제 컨디션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았던 것으로 전달 받았는데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미소를 짓는 등 컨디션이 갑자기 올라왔다”고 전했다.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톰 크루즈는 로잘먼드 파이크,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함께 부산으로 내려가 레드카펫 행사를 가진다. 이 자리에서 톰 크루즈는 명예 부산시민으로 위촉된다. 이는 톰 크루즈가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톰 크루즈는 “한국은 여러번 찾았지만 부산은 처음이다. 이번 일정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명예 시민증을 받는 것도 기대된다”고 흥분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영화 ‘잭 리처’는 5명의 시민이 한 자리에서 암살되는 사건이 일어나고 용의자로 지목된 제임스 바가 잭 리처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벌어지는 추리극이다. 톰 크루즈는 전직 군 수사관 출신이지만 실제 정체는 아무도 모르는 의문의 남자 잭 리처를 연기했다. 영화는 1월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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