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1시33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2.13포인트(0.42%) 오른 514.07을 기록중이다.
이날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닥은 장중 큰 변동성 없이 510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기관이 닷새째 적극적인 '사자'세를 펼치면서 지수를 견인하는 중이다.
기관은 현재 13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7억원, 10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2.45%), 운송(2.01%), 출판매체복제(1.79%) 업종의 상승폭이 크고, 디지털컨텐츠(-1.85%), 통신서비스(_1.73%), 금융(-0.83%) 업종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 CJ오쇼핑,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다음, CJ E&M, 씨젠이 강세다.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는 하락중이다.
삼성전자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차세대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이란 기대감에 관련주가 강세다. 디에스케이가 5.38%, 아이컴포넌트가 1.35% 상승중이다.
반면 게임주는 게임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 발의에 동반 하락세다. JCE가 4.90%, 컴투스가 4.60%, 와이디온라인이 4.44% 떨어지고 있다.
현재 497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414개 종목은 하락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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