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진에어 전무(사진 왼쪽)는 이날 박희설 UNEP 한국위원회 이사를 찾아 1366만 원의 적립금을 기부했다.
이 돈은 지난해 진에어가 진행한 '세이브 디 에어(SAVe tHE AiR)' 환경캠페인 등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 진에어는 매월 개최하는 그린콘서트와 친환경·재활용 물품을 판매하는 그린마켓을 운영해 수익금을 마련했다.
진에어는 또한 환경보호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20일 국제 환경 NGO '그린크로스 코리아' 와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모아진 환경 후원금은 그린크로스 코리아의 국제 기후변화협약 지원과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사용된다.
진에어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책임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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