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중장기 관점에서 접근할 때-이트레이드

입력 2013-01-11 07:51  

이트레이드증권은 11일 CJ E&M에 대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할 시기라고 밝혔다.

김효준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방송광고 경기 위축으로 시너지 효과를 얻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지난해 4분기 CJ E&M의 실적은 보수적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CJ E&M은 복수채널사용사업자(MPP) 최대 사업자로 콘텐츠 기획, 제작 경쟁력을 키워가며 슈퍼스타K, 응답하라1997, 막돼먹은영애씨 등 여러 작품이 흥행에도 성공해 산업 확장에 따른 중장기적인 매력이 높은 상황"이라며 " 미디어사업의 제작투자, 인지도 상승, 프리미엄 패키지 판매 증가, 광고매출 증가의 선순환 효과를 기대해볼 만하다"고 판단했다.

부문별로는 미디어 사업의 경우 방송광고는 경기에 민감해 전년 대비 소폭 증가에 그치겠지만 콘텐츠 판매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게임 사업은 2011년 7월 서든어택이 퍼블리싱에서 빠져나간 이후 지속 하락하고 있지만 자체개발을 통해 개발경쟁력 확보 중이고 최근에는 모바일 게임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올해 상반기 중 추가적인 게임 퍼블리싱 통해 하반기에 수익성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영화 사업은  광해가 1200만명 돌파(지난해 3분기에 500만명 반영)하고 늑대소년도 700만명을 넘겼으며 PS파트너도 손익분기점을 넘겼다고 판단했다. 그는 "연간 보통 15편 정도 투자, 배급에 참여하는데, 지난해에는 다작의 흥행에 실패한 케이스"라며 "올해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여름 개봉 예정이라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음악·공연·온라인 사업에 대해서는 "음악은 슈스케 멤버 공연 등으로 연간 손익분기점 넘는 수준이고 온라인 사업은 적자이지만, 글로벌엠넷닷컴 등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문화의 유통, 플랫폼 사업에 투자한다는 관점에서는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 고영욱, 18세女에 "우리, 밤에 은밀하게…" 충격 폭로

▶ 유명女배우, 생방송 중 '19금 성행위' 돌발 행동…'경악'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반전에 충격

▶ 女교사, 트위터에 올린 음란한 사진 '헉'

▶ 이봉원, 박미선 몰래 사채썼다 빚이 7억 '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