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도사’ 유준상, 19금 발언 “이런 얘기 시청자들이 좋아한다”

입력 2013-01-11 15:04  


[연예팀] 배우 유준상이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19금 발언을 했다.

1월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유준상은 “영화 ‘전설의 주먹’을 촬영하던 중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지만 촬영을 계속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촬영을 마친 후 구급차에 실려 갔고 고통을 잠재우기 위해 수면제를 맞았다”며 “반수면 상태에서 소변이 마려워 매니저가 소변 통을 대줬는데 그 상태에서 잠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매니저가 소변통을 빼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다고 한다”면서 “많이 수축돼 있는데도 잘 대줬는데…”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MC 강호동은 당황해 녹화를 중단시키자 유준상은 “시청률을 올려야 한다. 이런 얘기를 시청자들이 좋아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릎팍 도사’ 유준상, 입담 터졌네” “‘무릎팍 도사’ 유준상, 보는 내내 유쾌했다” “‘무릎팍 도사’ 유준상, 19금 발언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분은 시청률이 소폭 상승해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2위를 차지했다.(사진출처: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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