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삼보산업이 자동차 부품업체인 하이드로젠파워 인수를 마무리한다.
하이드로젠파워는 신주 7558만8435주를 삼보산업과 그 계열사인 씨맥스커뮤니케이션즈에 각각 5600만5940주, 1958만2495주 배정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삼보산업컨소시엄은 하이드로젠파워 지분 92.1%를 확보, 최대주주가 된다.
삼보산업은 지난해 9월 수원지방법원이 실시한 하이드로젠파워 매각 본입찰에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삼보산업은 알루미늄합금괴를 만들어 완성차 업체와 철강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함께 지분을 인수하는 씨맥스커뮤니케이션은 성인 케이블 채널인 스파이스TV 프로그램 제작회사로 삼보산업이 지분 33.4%를 보유하고 있다.
삼보산업은 하이드로젠파워를 인수하기 위해 부산은행에서 250억원을 빌렸다. 기존 차입금 46억원에 추가로 대출을 받으면서 단기 차입금은 296억원으로 늘었다. 삼보산업은 지난해 3분기 누적으로 매출 2200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올렸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
▶ 고영욱, 18세女에 "우리, 밤에 은밀하게…" 충격 폭로
▶ 유명女배우, 생방송 중 '19금 성행위' 돌발 행동…'경악'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반전에 충격
▶ 女교사, 트위터에 올린 음란한 사진 '헉'
▶ 이봉원, 박미선 몰래 사채썼다 빚이 7억 '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