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총기 없어서 못판다

입력 2013-01-13 17:22  

규제 강화 앞두고 판매 급증


미국 내 총기와 탄약 판매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조 바이든 부통령이 다음주 총기 규제 강화 방안을 내놓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는 총기 관련 규제가 강화되기 전에 빨리 총기를 사겠다는 심리가 미국 전역에 번지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총기 판매점은 총기를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대고 있다. 대부분의 온라인 총기 전용 쇼핑몰은 재고가 없어 문을 닫았다. 가장 많이 팔리는 것은 연방 정부와 일부 주가 판매를 금지하거나 제한하려는 고성능 탄창이다.

아이오와주의 한 총기 판매상은 “30발들이 고성능 탄창 판매량이 일주일 전보다 5배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 탄창의 가격은 2주 전 12달러였으나 현재 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총기 판매가 급증한 것은 지난해 12월14일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총기를 규제하겠다고 밝힌 이후부터다. 지난해 12월 총기 소지를 위한 신원조회 건수는 220만 건. 전년 같은 달보다 58.6%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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