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버럭 여신 등극하자 유재석 “톡 쏘는 매력있네~”

입력 2013-01-14 01:21  


[연예팀] 배우 엄지원이 버럭 여신으로 등극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 출연한 엄지원은 함께 출연한 박신양과 쩐의 전쟁을 펼쳤다.

그 과정에서 엄지원은 다리 찢기 승자에게 1만 원 씩 몰아주는 게임을 펼치게 됐으며, 상대 팀 박신양의 다리 찢기에 못 미쳐 박신양에게 패하고 말았다.

결국 엄지원은 박신양 팀원들에게 만원 씩 건네줘야 하는 상황에 치닫고 말았고, 이에 박신양 팀인 하하는 엄지원에게 돈을 요구하며 엄지원의 이름표를 떼고 말았다.

순간 화가 치밀어 오른 엄지원은 “이러지마. 돈 준다고”고 버럭 소리를 지르며 “간다고”, “조용히해”라고 계속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엄지원의 모습에 유재석은 “어렸을 때 엄마한테 뭐 사달라고 했던 그 모습을 봤다. 톡 쏘는 매력이 있다”고 평해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엄지원 버럭여신, 매력있네”, “엄지원 버럭여신, 의외로 털털해”, “엄재원 버럭여신, 얼마나 아까웠으면”이라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출처:  SBS ‘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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