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012년 4분기에는 김치냉장고 판매가 부진했고 TV 판매도 당초 기대보다는 미흡했던 것으로 파악되면서 매출 증가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반면 롯데하이마트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 제품들은 백색가전 대비 수익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고 신규점 출점에 따른 판관비 증가도 불가피해서 손익이 부진했던 것으로 판단했다. 그 외 직원위로금 등으로 150억원의 일회성비용이 발생했던 점도 실적 부진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다만 시장 우려대로 지난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겠지만 이미 눈높이가 낮아져 있어서 추가적으로 주가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며 오히려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는 판단했다.
그는 2013년에는 유통업종내 다른 어떤 기업들보다도 높은 실적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 측면에서도 가장 유망한 기업으로 평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전제품의 교체 수요와 2012년의 낮은 기저로 2013년 두자리수대 이익 증가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며 차입금 리파이낸싱에 따른 금융비용 감소로 순이익 증가폭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중장기 측면에서는 롯데쇼핑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우선적으로는 롯데마트 가전판매부분과의 연계를 기대해볼 수 있고 향후에는 롯데쇼핑이 운영하는 모든 국내 유통 채널 그리고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롯데쇼핑의 해외진출 지역에서도 성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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