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NHN의 목표주가는 3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다음의 목표주가는 11만5000원을 유지하되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단기매수(Trading Buy)'로 하향 조정했다.
이승훈 흥국증권 연구원은 "NHN은 멀티플랫폼을 실현할 수 있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이용량이 빠르게 증가해 올해부터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며 "다음은 검색사업 수직계열화를 강화하면서 단기적으로 모멘텀(상승 동력)이 있지만, 플랫폼의 시장 지배력이 축소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미래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월 평균 3143만명의 국내 순방문자를 통해 대부분 매출을 발생시켰다. 또 올해부터는 '라인' 가입자 1억명, 월 평균 8000만명 이용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미래 현금 창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반면 다음은 모바일 환경에서 '킬러 서비스'가 없고 해외진출 가능성이 낮아 플랫폼 지배력이 점차 하락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인터넷이 웹이 아닌 앱 중심으로 성장하기 때문에 이용량이 분산되고 메신저나 게임 앱에 집중된다"며 "기존 디스플레이 광고 시장은 포털사이트의 첫 페이지 비중이 50%에 육박했으며 네이버와 다음 웹사이트에 집중됐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나 현재 각 포털 유선 프런트페이지 이용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모바일 인터넷은 카카오톡이나 게임 앱 이용량이 높기 때문에 향후 광고주의 예산 배분이 변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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