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인생] 개원 10주년 맞는 힘찬병원

입력 2013-01-14 09:14   수정 2013-01-25 15:46

2002년 11월 인천 연수동에 국내 최초로 관절전문병원을 개원한 힘찬병원은 2006년 목동, 2008년 인천 부평 힘찬병원을 열며 최고의 관절 전문병원 중 한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10주년을 맞아 2012년 10월에 부산 힘찬병원을 개원해 현재 서울 송파, 도봉, 발산, 목동, 은평 등 8개 병원 1200여 병상 규모의 관절전문 병원으로 성장했다.

힘찬병원은 지난해 5월 기준으로 무릎인공관절 수술 6만건, 무릎관절 내시경시술 6만건을 달성해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하는 인공관절 수술건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런 수술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돼 2011년에는 부평과 목동 힘찬병원이 동시에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힘찬병원은 내비게이션 장비 도입으로 수술 정확도와 성공률을 99%까지 높였다.

힘찬병원이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2002년 개원 이래 꾸준히 진행 중인 방문간호서비스 덕분이다. 방문간호서비스는 관절 수술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 환자들의 회복 및 재활훈련을 돕기 위해 수술 후 3개월 이내에 의사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환자의 상태를 점검해 주는 서비스다. 수술 후 3~4개월 동안은 무릎을 굽히고 펴는 굴신 운동을 마무리 해주고 관절상태까지 체크해준다. 또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재활방법 노하우도 알려주고 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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